공정률 74.2%… 대책 발표

제3연륙교 조감도. /인천경제청 제공
제3연륙교 조감도.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 하반기 완공 목표인 제3연륙교 공정률이 74.2%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영종국제도시 하늘문화센터에서 ‘제3연륙교 건설사업 추진사항 주민설명회’를 열고 공사 현황과 연륙교 관광자원화 사업 축소에 따른 대응책 등을 발표했다.

제3연륙교는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총 길이 4.66㎞의 대교로 2021년 착공,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인천 내륙과 영종을 잇는 다리로 2000년 준공된 영종대교(제1연륙교), 2009년 개통된 인천대교(제2연륙교)에 이어 3번째 교량이다.

현재 공정률은 74.2%로 2025년말 개통에 차질이 없다고 인천경제청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관광 자원화 사업 축소에 따른 대안도 주민설명회를 통해 발표했다.

인천경제청은 제3연륙교 영종도 방면에 하늘자전거·하늘그네·캠핑장·미디어파사드 등 체험·관광시설 설치를 검토했지만, 안전상 이유로 계획을 변경했다. 이에 따른 대안으로 제3연륙교 기점 부근에 위치한 2개 근린공원 부지(11만7천㎡)에 관광형 테마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제3연륙교 영종 기점 인근에 위치한 20호, 32호 근린공원을 통합 개발하고, 최대 40%의 시설면적을 확보해 다양한 관광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제3연륙교 영종 기점에 관광 인프라를 강화해 이 지역 관광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