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취임 후 반영된 수치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22년 7월 임태희 교육감 취임 이후 경기도교육청교권보호위원회에서 총 13건을 고발 및 수사 의뢰했다고 23일 밝혔다.
13건 중 학교 별로는 초등학교 8건, 중학교 3건, 고등학교 2건이며 고발 대상은 학부모 11건, 학생 2건이다. 고발 유형은 공무집행방해 5건, 협박 3건, 성폭력범죄 2건, 명예훼손 1건, 기타 2건이다.
경기도교육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지위법에 근거해 설치한 법정위원회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시행 계획 수립,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서 조정되지 않은 분쟁의 조정, 교육활동 침해행위로서 관련 교원의 형사고발 요청 사안 심의 등을 한다.
앞으로 도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추진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SOS! 경기교육법률지원단 운영,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의 회복 지원,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 강화를 통해 교육활동 보호 시스템을 안착하고 상호존중 문화 조성에 지속적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