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군체육회장단 등 마련 격려금 전달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은 23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경기 도중 불의의 사고로 부상을 입은 김민석을 방문해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이날 이 회장은 정원동 시흥시체육회장, 김하수 군포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조현민 경기도육상연맹 사무국장, 체육회 임직원이 함께한 자리에서 김민석을 만나 “도를 대표해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헌신과 열정을 항상 응원한다”면서 “도체육회는 선수들의 건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격려금을 김민석 어머니께 전달했다. 이날 격려금은 도체육회와 시군체육회 회장단, 시군체육회 사무국장단, 도종목단체 회장단, 도종목단체 사무국장단 협의회에서 마련한 것이다.
도체육회는 부상선수의 심리치료를 돕기 위해 11월부터 스포츠 심리 전문가를 파견해 심리측정과 심리상담 및 멘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도체육회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계속할 계획이다.
한편 김민석은 지난 10월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 육상 남대부 하프마라톤 레이스 도중 차량과 부딪혀 정강이가 골절 되는 사고를 당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