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인천 김관식 신임 대표이사. /에어인천 제공
에어인천 김관식 신임 대표이사. /에어인천 제공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부문을 인수하는 국내 유일의 화물 전용 항공사 에어인천이 재무 전문가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에어인천은 신임 대표이사로 김관식(56) 전 에어인천 수석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1993년 금호타이어에 입사한 김 신임 대표이사는 2000년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로 자리를 옮긴 후 2008년 금호타이어 미국법인 CFO(부장), 2013년 금호타이어 회계팀장, 2017년 금호타이어 중국법인 CFO(상무)를 역임했다.

2018년에는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 시설관리업체 케이에프(KF) 대표이사로 부임했고, 같은 해 6월 선박용 엔진 제작사 HSD엔진(현 한화엔진) 부사장 겸 CFO로 이동해 올해 2월 임기를 마쳤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달 12일 에어인천 최대 주주인 사모펀드(PEF) 소시어스프라이빗에쿼티 측 추천으로 CFO(수석부사장)로 영입된 지 한 달 만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한편, 에어인천은 내년 1월16일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부문을 양수하는 내용의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에어인천은 이후 화물운송 등 인허가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내년 7월1일 ‘통합 에어인천’을 출범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에어인천은 지난 16일부터 ‘에어인천-아시아나 카고(화물) 통합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