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맞아 인천 해성보육원 방문
생필품 구매에 쓰일 후원금 전달
가천대 길병원은 임직원으로 구성된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아동보육시설인 해성보육원에 성금을 냈다고 25일 밝혔다.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 박국양(심장혈관흉부외과) 회장 등 회원들은 최근 해성보육원을 방문해 아동들을 위한 선물과 생활필수품 구매 등에 써 달라며 성금을 건넸다.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은 2020년 병원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국제라이온스클럽 인도주의상을 수상하고 상금 전액을 기부한 것을 계기로 조직된 봉사단체다.
소아청소년과, 신생아집중치료실 의료진들도 올해 바자회를 통해 모은 성금을 해성보육원에 건넬 예정이다.
이들은 10년 넘게 매주 한차례씩 해성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