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32.3%인 1천299명을 선발한다.
자유전공융합부는 수능(일반)전형 가군에서 인문계열 100명, 자연계열 150명을 선발한다. 단과대학별로 신설된 융합학부는 수능 가군에서 자연과학융합학부(40명), 사회과학융합학부(41명), 인문융합학부(33명)을 선발하고 수능 나군에서 공학융합학부(131명), 경영융합학부(44명)을 뽑는다.
첨단 인재양성을 위한 반도체시스템공학부는 수능 가군에서 32명으로 확대 선발한다. 신설된 이차전지융합학과와 첨단바이오의약학과는 수능 나군에서 각각 16명, 9명을 선발한다. 의예과 입학정원이 늘어나 40명을 수능으로 선발하며, 간호학과도 수능 나군에서 42명으로 확대해 뽑는다.
인하대는 지난해와 달리 수능(일반)과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은 가·나·다군에서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하며 실기·실적 전형은 수능과 실기 점수를 반영한다.
인하대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내년 1월 3일 오후 6시까지다. 수시 전형 합격생 중 등록하지 않는 인원이 생기면 최종 모집 인원이 바뀔 수 있다. 정시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하대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inha.ac.kr)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