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 제공
/인천시체육회 제공

인천광역시체육회는 26일 저녁 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제43회 인천광역시체육상 및 2024 체육장학생 장학증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인천 체육발전에 이바지한 체육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체육회는 이달 초 제7차 스포츠공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제43회 체육상 21명과 체육장학생 31명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인천시체육회 이규생 회장, 인천시 하병필 행정부시장, 인천시의회 장성숙 문화복지위 부위원장, 인천시교육청 최환영 체육건강교육과장을 비롯한 수상자와 가족, 군·구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시체육상에는 8개 부문(경기,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스포츠가치, 특별공로) 21명이 수상했다. 체육장학생은 중학생(50만원) 12명, 고등학생(70만원) 11명, 대학생(100만원) 8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인천시 체육진흥유공자 표창에는 4개 부문(전문체육 프로및실업, 체육시설, 생활체육) 40명이 수상했다.

이규생 회장은 “한 해 동안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인천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운동을 생활화하는데 여러분들께서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