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동행 경기119’ 참여

화재 피해 이웃들 위해 사용

올세㈜와 올라이트라이프㈜가 26일 안양소방서를 방문해 각각 1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2024.12.26  /안양소방서 제공
올세㈜와 올라이트라이프㈜가 26일 안양소방서를 방문해 각각 1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2024.12.26 /안양소방서 제공

올세㈜와 올라이트라이프㈜는 26일 안양소방서를 방문, 화재 피해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병권 올세㈜ 대표이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됐으며, 기부금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운영하는 ‘따뜻한 동행 경기119’ 기금으로 편입된다.

‘따뜻한 동행 경기119’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서 기금을 운영하며, 경기도소방재난 본부의 심의를 거쳐 화재 피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에게 지원된다.

이병권 대표는 “화재로 인한 피해로 생계가 막막한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고자 작지만 기쁜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동행’에 함께해 주신 이병권 대표와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기부가 화재 피해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