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구청장과 공직자들이 30일 개항동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2024.12.30 /중구 제공
김정헌 구청장과 공직자들이 30일 개항동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2024.12.30 /중구 제공

인천 중구는 김정헌 구청장과 공직자들이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벌였다고 30일 밝혔다.

김 구청장 등 40여명은 이날 중구 개항동 일대에서 취약계층 9가구에 모두 2천여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중구는 새해 영종지역에서 연탄 나눔을 비롯해 체감도 높은 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추운 날씨도 이웃사랑을 향한 공직자들의 열정과 뜨거운 마음을 식힐 수 없었다”며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것”이라며 “구민 모두가 살기 좋은 따뜻하고 행복한 인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