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0일 (주)선광이 이웃사랑 성금 1억6천만원을 건넸다고 밝혔다. (주)선광과 계열사인 (주)화인파트너스가 함께 마련한 이번 성금은 인천지역 취약계층 장학금, 생계비, 물품지원 등을 위해 사용된다.

인천의 대표적인 전문 물류기업이자 향토기업인 선광은 지난 2000년부터 ‘착한일터’ 지정으로 임직원 기부, 연말연시 희망나눔 캠페인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2020년에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하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 13호로 가입했다.

이도희 선광 대표는 “인천의 향토기업으로서 항상 인천시민들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인천지역의 소외된 분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기원하면서 지역발전과 더불어 나눔에 대한 전통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