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자율방범대는 남동구 장수동(만의골) 인천대공원 후문에 ‘안전스마트쉼터(안전지대 장치)’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안전스마트쉼터’에는 냉·난방 기기와 함께 응급환자 발생 시 사용하는 자동심장충격기(AED), 구급함 등이 구비돼있다. 112·119 관제센터와 직통 연결된 비상전화를 비롯해 쉼터 내·외부에는 360도 회전 폐쇄회로(CC)TV도 설치됐다.
신대현 남동구자율방범대 자문위원은 “안전스마트쉼터는 많은 시민이 자유롭게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불볕더위, 혹한 등 각종 위험 상황에서 인천대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