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형 모니터 ‘뷰피니티 S8’ 제품

삼성전자 2025년형 모니터 신제품 5종 제품. 2025.1.2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2025년형 모니터 신제품 5종 제품. 2025.1.2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에서 2025년형 모니터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2025년형 모니터를 선보인다.

신제품은 총 5종으로 AI 기능이 향상된 32형 스마트 모니터 M9, 업계 최초 27형 4K·240Hz OLED ‘오디세이 OLED G8’, OLED 모니터 최초 500Hz 주사율 ‘오디세이 OLED G6’, 무안경 3차원 경험을 제공하는 ‘오디세이 3D’, 고해상도 모니터 대화면 37형 ‘뷰피니티 S8’이다.

제품별로 보면 스마트 모니터 M9는 32형 크기로 업무, 콘텐츠 경험, 시청 환경을 진화시키는 AI 기능을 제공한다. 모니터 최초로 제품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를 통해 PC 연결 화면을 분석해 콘텐츠에 맞는 최적의 화질을 제공하는 ‘AI 화질 최적화’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2025년형 오디세이 OLED 2종(G8, G6)은 업체 최고 성능의 신규 게이밍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오디세이 OLED G8(G81SF)은 업계 최초로 27형 크기에 4K(3천840 x 2천160) 고해상도와 24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또, 165 PPI (Pixels per Inch, 인치당 픽셀 수)에 800만 픽셀을 적용해 촘촘한 화질을 구현한다.

오디세이 OLED G6(G60SF)는 27형 크기에 QHD(2천560 x 1천440) 해상도를 지원하고 OLED 모니터 최초로 500Hz의 높은 주사율을 지원한다.

2개 제품 모두 ▲VESA DisplayHDR™ True Black 400 화질 기술을 통한 완벽한 게임 화질 ▲엔비디아 지싱크 컴패터블(G-SYNC™ Compatible),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 기술을 통해 화면 깨짐을 최소화하고 부드러운 게이밍 경험을 지원한다.

오디세이 3D(G90XF)는 패널 전면에 부착된 렌티큘러(Lenticular) 렌즈와 전면 스테레오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에게 입체감 있는 3D 경험을 제공하며, 뷰피니티 S8은 업계 최초로 16:9 화면 비율을 적용하고 37형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디스플레이 기술 리더십과 소비자 사용 환경을 지속 연구해 최고의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모니터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