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현(54·사진) 한국산업단지공단 전 광주지역본부장이 경기지역본부장으로 2일 취임했다.
황 신임 본부장은 전남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95년 입사해 지역투자지원팀장, 일자리창출기획팀장, 기업지원실장, 광주지역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국무총리 표창,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대상을 수상하는 등 조직 내에선 기업지원서비스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황 본부장은 “경기지역에서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산업단지 구축을 위해 ▲디지털전환, 무탄소전환의 성과 확산 ▲킬러규제 혁파, 투자촉진을 통한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 ▲문화가 숨쉬는 산단 조성 등 구조고도화사업 내실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산단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와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산단 환경과 산업생태계 형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