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인하대병원이 이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건 2017년, 2020년에 이어 세번째다.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국 응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2024년도 평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등 408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안정성, 효과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7개 영역 31개 지표를 평가했다. 인하대병원은 대부분의 지표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인하대병원은 성인을 위한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소아를 위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나눠 운영하고 있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신속한 중증응급환자 조치 프로세스와 견고한 협진 체계를 갖췄다. 격리가 필요한 감염환자 분류를 위해 동선 분리 시스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전문 대응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성인 응급실과 분리된 별도의 전담 공간에서 소아 연령별 의료 장비를 활용해 아이들을 치료한다.
인하대병원 이택 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응급의료의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과 직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중증 응급환자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치료받는 환경을 조성해, 언제나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