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 수습과 유가족 지원을 위해 긴급구호성금과 지원물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과 경영진은 무안공항 내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으며, 사고현장 수습에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했다. 앞서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12월31일 대한적십자사에 긴급구호성금 2억원을 보냈다. 이 성금은 희생자 유가족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인천공항공사의 지원활동이 미약하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