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중부권시의회의장협의회 선정
사회 약자에 문화예술교육 보장 조례
연구모임 통해 교육여건 개선책 도출
도시환경위원장 선출되며 ‘활약 예고’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유매희(43·통진·양촌읍·대곶·월곶·하성면·구래동) 의원이 경기도중부권시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지난 2일 김종혁 의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문화예술인 출신으로 제8대 시의회에 입성한 유매희 의원은 전반기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사회 약자들에게 균등한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김포시 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또 ‘김포시 좋은 교육환경 만들기 연구모임’ 대표의원으로 타시군 우수정책 벤치마킹·전문가 세미나·학부모단체 간담회 등 활동을 하며 지역 교육여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50만 특례도시 연구모임’에서는 70만 도시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이 밖에 ‘김포시 환경피해 인정자 지원조례안’, ‘김포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을 발의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유매희 의원은 최근 도시환경위원장에 선출되며 후반기 활약을 예고했다.
유매희 의원은 “동료 의원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받지 못했을 것”이라며 “열심히 뛰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