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의회가 오는 11일 교외선 재개통에 앞서 ‘교외선 운영손실 보전협약’ 동의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7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2021년 8월 교외선 운영사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국가철도공단, 경기도·고양시·의정부시와 교외선 운행 재개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교외선 재개통을 추진해왔다.
교외선 운영손실 보전협약은 양주시와 경기도·고양시·의정부시 등 지자체 간 운영비 분담금 산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의회는 제371회 임시회 기간 심의를 거쳐 회의 마지막 날인 오는 10일 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2004년 운행이 중단된 후 20년 만에 재개통되는 교외선은 길이 30.3㎞로 고양과 양주, 의정부를 운행한다. 이 가운데 양주 구간은 일영·장흥·송추역 등 3개 역 11.9㎞이며, 장흥·송추역은 역무원이 없는 무인역으로 운영된다.
열차는 객차 2량의 무궁화호 디젤 열차로 하루 20회 운행한다. 요금은 2천600원이며, 오는 31일까지 개통 이벤트 기간엔 1천원으로 할인된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