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6일 평화경제특구 조성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2025.1.7 /포천시 제공
포천시는 지난 6일 평화경제특구 조성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2025.1.7 /포천시 제공

포천시는 올해 한탄강 일원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안을 마련키로 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일 평화경제특구 조성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앞으로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용역은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맡아 이달부터 11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타당성을 검토하고 기본구상과 개발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한탄강 홍수터 부지를 활용한 관광 자원화 방안, 남북 간 관광 및 경제교류 활성화 방안, 민간투자 유치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시는 한탄강 일원에 정부가 추진 중인 ‘평화경제특구’를 유치해 한탄강을 세계적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한탄강 일원에는 1천800억원이 투입돼 18개 관련 사업이 완료됐고, 시는 700억원을 추가로 투입, 10개 사업을 오는 2028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백영현 시장은 “남북 간 관계가 경색된 상황 속에서도 철저히 준비한다면 변화의 기회를 선점할 수 있다”며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통해 민간 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국제 평화 정착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평화관광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