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

경기도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등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워킹그룹(실무단)을 구성했다.
경기도는 7일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관련 사업 실국장들, 황학익 MBN미디어랩 고문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킹그룹 첫 회의를 열었다.
경기도는 부서별로 나뉜 기념사업을 하나의 주제와 콘셉트로 기획·조율하고 올해 끊임없이 사업·행사를 이끌어가기 위해 전문가 그룹을 구성했다.
경기도의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은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마스터 플랜 연구, 경기도 독립운동 발굴·사료 수집, 3.1절 기념식,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 등 총 16개 사업이다. 사업비는 약 53억원을 수립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을 관통하는 슬로건과 BI(브랜드 정체성) 개발 논의, 외부 전문가들의 우수 경험사례 청취, 3.1절 기념식 개최장소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는 앞으로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역사와 문화 발전을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