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보건대학교 학생들이 지난해 치러진 안경사, 치과위생사 시험에서 각각 전국 수석을 차지하며 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동남보건대는 제37회 안경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심우현(안경광학과·3) 학생이 250점 만점에 250점, 제52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을 치른 김주현 학생이 300점 만점에 289.5점을 취득해 각각 전국 수석 합격자가 됐다고 7일 밝혔다.
심우현 학생은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이 잘할 수 있게 교수님들께서 최선을 다해 지도해 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3년 동안 같이 열심히 공부한 동기들에게도 고생 많았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김주현 학생은 “수석 합격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치위생학과 교수님들의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 열정적인 가르침 덕분”이라며 “교수님들께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임상에 나가서도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고 능력 있는 치과위생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