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46곳중 11곳 선거일 정하지도 못해

인천광역시체육회 가맹경기단체 종목별 회장 선거가 진행 중이다.

7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총 61개 종목(정회원 56개, 준회원 5개)에서 회장 선거를 치르고 있다.

6일 기준으로 16개 종목에서 회장 선출이 완료했다. 나머지 46개 종목들 중 35곳은 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이들 종목은 시체육회가 권고한 오는 20일까지 선거를 치르게 된다. 그 외 11곳은 회장 후보자를 인선하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선거일을 정하지 못했다.

회장을 뽑은 16개 종목과 당선인은 다음과 같다.

▲인천시아이스하키협회(이희진) ▲인천시우슈협회(김세훈) ▲인천시볼링협회(조흥수) ▲인천시태권도협회(박운서) ▲인천시양궁협회(이정희) ▲인천시보디빌딩협회(변형수) ▲인천시배드민턴협회(박성규) ▲인천시댄스스포츠협회(김훈석) ▲인천시럭비협회(구형회) ▲인천시합기도협회(김대영) ▲인천시자전거연맹(정광현) ▲인천카누연맹(김성운) ▲인천시그라운드골프협회(나간) ▲인천시오리엔티어링연맹(안은규) ▲인천시파크골프협회(이근형) ▲인천시근대5종연맹(심용운) 등이다.

종목별 회장 임기는 4년이다.

한편, 시체육회가 권고한 오는 20일까지 선거일을 확정하지 못한 종목들은 이후 60일 이내 선거를 치르고 회장을 선출하면 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