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다산고등학교(교장·최우성)가 지난 7일 졸업생의 교복을 재학생에게 물려주는 교복물려주기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졸업생들이 교복을 기증해 후배들의 교복 구입비 부담을 줄이고자 기획됐다.
교복물려주기 행사는 2022년 처음 시행됐으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개최됐다.
특히 졸업생들이 기증한 100여 벌의 교복과 체육복을 학부모회에서 직접 세탁하고 수선 및 다림질을 한 후 2천원가량의 금액에 판매하고 수익금은 전액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최우성 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교복물려주기에 적극로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 행사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환경보전의 가치를 학생들에게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교복나눔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