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 등 TV 경연 프로그램에서 재능을 인정받은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장하은(사진)이 오는 18일 오후 5시 인천시 공공 소공연장 문학시어터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유년 시절부터 뛰어난 기타 연주로 주목받은 장하은은 뉴욕 카네기홀 협연을 비롯해 미국, 중국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했다. 장하은은 국내에서 JTBC ‘슈퍼밴드2’ 결승 진출, ‘비긴 어게인’ 출연 등으로 대중에게 각인됐으며, 이후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뮤지컬, 영화, 공연을 통해 폭넓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장하은의 앨범 ‘원스 어게인’, 영화 ‘다시 만난 날들’, 뮤지컬 ‘우리가 사랑한 순간’에서 그의 예술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장하은은 지난 연말 신곡 ‘붕어빵’을 발표했다.
이번 공연에선 베이스 김현우, 바이올린 남승혁, 드럼 김태강, 기타 김주민, 피아노 박상호 등 젊은 뮤지션들과 협연해 신선함과 활력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하은 콘서트는 문학시어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