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외투로 중무장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경인일보DB
한파에 외투로 중무장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경인일보DB

인천지역에 화재위험경보 ‘경계’가 내려졌다.

인천소방본부는 8일 오후 9시 화재위험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올렸다.

관련법에 따라 화재위험경보는 주의, 경계, 심각의 3단계로 나뉜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8시 인천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한파주의보까지 발효돼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화재위험경보를 격상했다.

화재위험경보 경계 단계에 따라 각 소방관서는 화재감시활동 및 중점관리대상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소방당국은 이동식 난로 등 화기 취급으로 인한 화재발생과 연소 확대 우려가 높다며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