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5’에 마련된 ㈜포스콤 부스에 관람객들이  ‘에어레이 미니(AirRay-mini)’를 살펴보고 있다. 2025.1.9 /포스콤 제공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5’에 마련된 ㈜포스콤 부스에 관람객들이 ‘에어레이 미니(AirRay-mini)’를 살펴보고 있다. 2025.1.9 /포스콤 제공

국내 의료기기 중소기업인 ㈜포스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휴대용 엑스레이 장비로 최고 혁신상과 혁신상을 동시에 받으며 주목을 끌고 있다.

9일 포스콤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휴대용 엑스레이 기기 ‘에어레이 미니(AirRay-mini)’는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초경량·초소형 엑스레이 기기(2.9㎏/6.4lb)로 인간 안보(Human Security)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 이미징(Imaging) 부문에서 혁신상을 동시에 받았다.

AI 기술을 탑재해 방사선량을 기존 대비 50~70% 줄여 안전성을 높였고, 소형 카메라 크기라 장소에 상관없이 간편하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어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 의료기기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이 대단하게 평가되는 것은 지난해 CES 4천300개 참가 기업 중 최고 혁신상은 36개(0.8%)에 불과하고 혁신상과 동시 수상 기업은 단 9개(0.2%)에 그친다는 점 때문이다.

박종래 대표이사는 “에어레이 미니는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 혁신과 사용자 안전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이라며 “포스콤은 앞으로도 AI와 같은 첨단 기술로 소비자의 삶을 개선하고 인간 안보를 강화하는 등 혁신적인 의료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