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중부대학교)역 중심, 지역거점 대학 위상 강화와 대외이미지 제고에 기여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발전, 구성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우수 신입생 모집기대

대학 문화의 거리(삼송-신원-고양-중부대 연계벨트)로 조성해 주변 상권활성화

사진 왼쪽부터 최가은 학생대표, 전미옥 대외협력처장, 이정열 총장,  윤명복 삼송1동 주민자치회장,  삼송1동장 이종복,  이경재 학생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부대제공
사진 왼쪽부터 최가은 학생대표, 전미옥 대외협력처장, 이정열 총장, 윤명복 삼송1동 주민자치회장, 삼송1동장 이종복, 이경재 학생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부대제공

중부대학교(총장 이정열)가 지난 12월 13일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지하철 3호선 삼송역에 대한 역명부기 사용 승인을 통해 역명이 ‘삼송(중부대학교)역’으로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역명부기 선정으로 중부대는 고양지역을 대표하는 거점 4년제 종합대학으로서 대외적인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 중부대는 이번 역명부기 사용 승인에 따라 역사 건물 내외부의 역명 표지(역사 외부 출입구 역명 표지, 승강장 역명판 등)에 중부대학교를 부기 역명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부대는 지난 12월 국가철도공단과의 사용 계약을 체결하며 이를 공식화했다.

□ 이정열 중부대 총장은 “삼송(중부대학교)역의 명칭 확정은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삼송(중부대학교)역을 중심으로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발전하고 구성원들의 자긍심고취와 함께 우수 신입생 모집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삼송(중부대학교)역’을 대학 문화의 거리(삼송-신원-고양-중부대 연계벨트 구축)로 조성하고, ‘삼송(중부대학교)역’ 주변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시공간에 대한 환경, 문화, 편의성 증진, 상권 활성화 방안 등 지역사회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부대는 역명부기 선정으로 ‘삼송(중부대학교)역’을 경유해 중부대를 방문하는 내‧외부인의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확대해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가 편리하게 캠퍼스를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