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의 ‘2024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종합성과’ 평가에서 종합 4위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해마다 전국 17개 시·도장애인체육회를 대상으로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종합성과를 평가한다.
장애인생활체육 현장평가 및 만족도를 비롯해 사업·정책·행정을 데이터 및 사업실적을 분석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직전 연도 평가에서 9위에 자리했지만, 이번 평가에서 무려 5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리며 종합 4위에 자리했다. 2024년 시장애인체육회는 다양한 장애인생활체육프로그램 보급 및 특화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내 장애인 생활체육 분야의 질적 향상을 꾀했다.
시장애인체육회는 부상으로 올해 추가 기금 예산 지원 및 해외 선진지 견학 기회도 얻었다.
최의순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올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직원들의 노고와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가 시너지 효과를 얻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이 건강한 인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