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온누리·365마리나’ 매일 운영

관련 정보 SNS·유튜브 등 홍보

인천 연수구는 새해부터 공공심야약국을 7곳으로 늘렸다고 12일 밝혔다.

연수구는 지난 2021년 송도동 ‘별온누리약국’을 첫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는 지역 균형을 고려해 구도심 3곳과 송도 4곳에서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기로 했다. → 표 참조

기존 ‘별온누리약국’과 이번에 신규 지정된 ‘365마리나약국’은 365일 상시 문을 연다. 다른 약국들은 요일제로 운영된다. 요일제인 ‘송도제일약국’은 주 1일에서 주5일(월요일~금요일)로 운영 요일을 늘렸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 시간(오후 10시~다음날 오전 1시) 동안 약사를 통해 의약품 구매,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는 약국으로,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시간대에 지역 주민들의 응급 의약품 수요를 충족시키는 역할을 한다.

연수구는 신규 공공심야약국 등 관련 정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하기로 했다.

또 공공심야약국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기로 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을 추가 모집해 구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