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김주철 목사)는 최근 한국노벨사이언스위원회가 주최하고 노벨사이언스와 노벨사이언스포럼이 주관한 제8회 대한민국 노벨사이언스상 대상 시상식에서 세계평화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60년간 기후변화 대응, 빈곤과 기아해소, 교육지원 및 국제협력을 통해 전 세계에 생명 존중과 인류 평화를 실천하는 등 공동 연대로 지속가능한 평화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세계 각국 청년들과 함께하며 화합과 연대를 실천해 세계의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노벨사이언스상은 하나님의 교회가 단체수상한 평화봉사대상을 비롯해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과학대상과 기업인에게 수여하는 과학기술대상, 과학기술공로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을 했다.
김주철 목사는 “175개국 370만 성도들이 ‘어머니 사랑으로 지구촌 가족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자’는 한마음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결과로 받게 됐다”며 “이웃들의 고단한 삶을 보듬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숨 가쁘게 달려온 2024년을 보내고 새해를 시작하는 이때 이 상을 받게 돼 성도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