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체육회는 관내 체육발전과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지난 10일 수원시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학교체육 우수선수 육성지원금 전달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광국 수원시체육회 회장을 비롯 종목 단체장, 관내 우수선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체육회는 지난해 국내외 및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역 체육 발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육성지원금 전달식을 마련했다.
우수 선수에는 김태경(검도·세류중), 홍서연(농구·화서초), 조영준(레슬링·수성중), 박소율(배구·파장초), 김태연(배드민턴·영덕고), 정재원(수영·대평중), 김민준(씨름·동성중), 이주혁(야구·매향중), 김은찬(양궁·창용중), 서하율(역도·수원중), 홍수현(조정·수성고), 김현웅(육상·유신고), 김하영(체조·영화초), 홍주영(테니스·삼일공고), 김서은(펜싱·수일고) 등 20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박 회장은 “이번 지원금 전달식은 학생선수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 체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