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월 18~19일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에서 동계레포츠캠프를 개최한다.
캠프는 지역 장애인 및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안전사고 예방과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해 소규모 그룹으로 운영되며, 스키 지도 자격을 갖춘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도 함께 파견될 예정이다.
최의순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동계 레포츠캠프는 눈 덮인 아름다운 산에서 스키를 배우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든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5~17일 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www.i-sports.or.kr)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