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천3동다함께돌봄센터가 지난해 진행한 ‘우아한 하루(우리에게 아주 특별한 하루)’ 프로그램. 2025.1.13 /양주YMCA 제공
회천3동다함께돌봄센터가 지난해 진행한 ‘우아한 하루(우리에게 아주 특별한 하루)’ 프로그램. 2025.1.13 /양주YMCA 제공

양주YMCA는 회천3동다함께돌봄센터가 보건복지부 2024년 하반기 평가에서 최우수 성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복지부는 전국 200여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8개 영역에 걸쳐 시행한 전문가의 현장평가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양주YMCA가 위탁 운영 중인 회천3동다함께돌봄센터는 8개 영역 평가를 종합한 결과 최우수 성적을 받았다.

특히 시설환경과 아동 접근성을 비롯해 마을 내 틈새돌봄뿐 아니라 아동의 정서적 틈새 지원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센터장이 지역보장협의체 실무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잘 형성한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회천3동다함께돌봄센터는 2020년 6월 문을 연 양주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이다.

김민정 센터장은 “평일돌봄뿐 아니라 ‘양주형 365마을돌봄사업 센터’로 지정돼 주말·공휴일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초등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