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사회가 지난 12일 율면 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쳤다. 2025.1.12 /이천시 제공
이천시의사회가 지난 12일 율면 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쳤다. 2025.1.12 /이천시 제공

이천시의사회(회장·한대희)가 지난 12일 율면 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는 의료취약지역주민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치과의사를 포함한 의사 등 30여명이 참여해 ▲의료상담 ▲진료 ▲투약 ▲수액처방 등을 실시하여 주민들이 편리하게 다양한 진료과목의 의료서비스를 받았다.

또한, 동원대학교 뷰티드림 동호회 회원 9명도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염색, 파마, 커트 등 미용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봉사 현장을 방문한 김경희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해주신 의료진과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봉사가 지역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한편, 매년 동절기 의료봉사를 해오고 있는 이천시의사회는 “이런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