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대학생 해외봉사단’ 의류 기증, 환경정화활동, 태권도 공연 등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윤호)이 라오스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28명을 파견해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은 18일까지 11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봉사단은 특히 라오스 루앙프라방에 있는 오지 마을 쏨분을 찾아가 의류 기증, 마을 환경정화, 문화교류 활동 등을 진행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 주민이 입을 수 있는 옷을 기부했고, 태권도 시범, 향피리·트럼펫·바이올린 연주와 합주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이윤호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대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인식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해외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