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은 교원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직무연수는 ‘나의 두 번째 로드맵, 또 다른 본캐를 찾아서’라는 주제 아래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 연수는 ▲초고령 사회의 미래, 일본에서 배우는 대응전략 ▲나를 발견하는 시간, 생애설계의 첫걸음 ▲미래를 여는 창의력, 창업교육의 힘 ▲진로역량의 확장, 나를 디자인하는 힘 ▲진로 설계의 실천법, 새로운 나를 만나다 등 다섯 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수원교육지원청은 교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재조명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진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를 바라고 있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자신의 진로를 새롭게 탐색하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원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교육현장의 변화를 이끌어갈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