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9대 이동현(사진) 수원세관장으로 지난 13일 취임했다. 이 신인 수원세관장은 직원들의 근무현장을 둘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광주광역시 출신인 이 세관장은 1986년 공직에 입문한 뒤 서울세관 특수조사과장, 서울세관 조사2국장, 인천세관 조사국장, 관세청 외환조사과장, 부산세관 조사국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이 세관장은“경제적 안정과 활력제고를 위한 수출입지원, 세정지원과 함께 반도체 산업 활성화를 위해 보세제도를 활용한 제조 및 수출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위해물품 반입 및 불법 무역 우범요인에 대해서는 철저히 추적하고 단속하여 국민건강·사회안전을 위협하는 위해물품 반입차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지금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