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상장사 위즈코프는 자회사인 올림피아드교육을 통해 AI 수학학력진단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15일부터 한 달간 전국 120여개 유투엠․올림피아드학원에서 무료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15일 올림피아드교육에 따르면 AI 수학학력진단시스템은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와 약점을 정밀 분석해 맞춤형 학습 방향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AI 기반 프로그램이다.
초·중등 대상으로 학생 개개인의 학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학습 수준과 이해도를 정확히 평가하고, 문제해결 능력과 개념 이해도를 심층적으로 진단하여 최적의 학습 계획을 제공함으로써 신뢰할 수 있는 평가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올림피아드교육이 지난 15년간 전국 120개 이상의 유투엠과 올림피아드학원 캠퍼스를 통해 디지털 교육 데이터를 축적한 것으로, 단순한 레벨 테스트를 넘어 AI 진단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올림피아드교육의 한 관계자는 “AI 진단분석 리포트는 교사 상담 이전에도 학생 스스로 자신의 학습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특히 교사와의 상담에서는 더욱 심화된 학습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AI 수학학력평가 서비스는 전국 120여개 유투엠과 올림피아드학원에서 제공되며, 신청은 가까운 유투엠․올림피아드학원에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u2math.co.kr/math.olympiad.ac) 또는 전화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15일부터 2월 15일까지 한 달간이며, 대상은 전국 초·중등학생이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