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부터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 기업 니즈에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현장톡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4천100여명의 중소기업 근로자가 일하는 파주 선유산업단지에서 입주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15일 중진공 경기북부지부에 따르면 김일호 중진공 기업금융이사, 우철웅 중진공 경기북부지부장 등 중진공 관계자들이 14일 선유산단 내 한울생약㈜ 본사에서 수도권 처음으로 현장톡톡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선유산단에서는 한울생약, ㈜씨앤씨 등 30여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기업금융이사는 “중진공 담당자가 직접 자금뿐 아니라 수출, 인력 등 다양한 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지원방안도 논의하는 등 현장 상황에 맞는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유산단 입주기업들의 다양한 애로사항들이 나왔고, 그 가운데 시설투자·운전자금 확보와 인력난이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혔다.
중진공 관계자는 이와 관련, “올해 중진공 경기북부지부는 기계설비 도입 등 시설자금과 수출, 개발기술 사업화, 사업전환 등 운전자금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며,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기업인력애로센터와 외국인유학생 취업매칭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대기업과 임금·복지 격차 등으로 중소기업 근로자 이직 심화와 관련해서는 “중진공의 내일채움공제나 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를 적극 활용하면 직원 임금격차 해소와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는 “올해는 더 자주 현장을 찾아 기업과 함께하는 중진공이 되겠다”며 “선유산단과 같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혁신성장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