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8보병사단은 오는 20~24일 동두천·양주·연천 일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혹한의 상황에서 실전적인 훈련을 통한 군사대비태세 완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여단급 쌍방훈련, 장비 근접정비 및 통합보급지원 등을 훈련함으로써 동계작전 임무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훈련 기간에는 다수의 병력과 궤도차량 등이 이동할 예정이며 일부 구간에서 교통통제 및 차량 감속운행이 예상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대는 기동로를 사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통제로 주민피해 예방 및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부대는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 장병들이 매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훈련 관련 주민 불편사항은 부대 민원실(031-863-6617/031-863-1153)로 신고하면 된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