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3㎞ 구간 도비 포함 50억 투입
황톳길·잔디마당·생태연못 조성

동두천시 동두천천 저탄소 수변공원화 사업이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분야 혁신사업중 하나인 이 사업은 지난 2일 경기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1월3일자 6면 보도)돼 도비 40억원과 시비 10억원 등 총 50억원이 투입된다.
사업구간은 동두천시 광암동 미2사단 입구에서 탑동동 탑동초등학교까지 3㎞ 구간이다.
사업 목적은 기존 하천 정비 방식인 이·치수 위주의 하천정비 사업에서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걷고, 뛰고, 즐기는 하천변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지는 왕방산, 어등산, 해룡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고, 산림휴양시설인 동두천 자연휴양림, 놀자숲 등이 위치해 있어 이와 연계한 휴양 관광 네트워크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사업규모는 보축 0.2㎞, 여울 5개소, 산책로 3.0㎞, 저탄소 수변공원 조성 6개소다. 시는 또 하천 왼쪽 기슭에는 홍수 방호벽을 설치하고, 오른쪽 기슭에는 하천을 정비해 치수 안정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수변공원 차별화를 위해 시는 지역주민들의 휴식을 위한 쉼터와 건강증진을 위한 황톳길을 조성해 건강증진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잔디마당도 조성해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생태연못을 설치해 생태학습 및 체험 기회를 줄 예정이다.
환경친화적인 현장 진행을 위해 시는 친환경 자재 및 재료를 선정하고 환경인증 제품을 우선 선정해 구매하는 등 친환경 공법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동두천천 저탄소 수변공원화 사업이 완료되면 산과 하천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시민들이 휴식과 자연체험을 즐길 수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