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이 설 명절을 맞아 성수품 수급 상황 및 식품안전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17일 경기농협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을 식품안전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하나로마트(로컬푸드직매장) 및 가공공장 등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기간 동안 원산지 거짓·허위 표시를 비롯해 유통기한 임의 연장·변조, 썩거나 상한 상품 진열 판매, 질병 예방 또는 효능 과대광고표시, 음식물 재사용 등 5대 중대 위반사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지도할 계획이다.
엄범식 본부장은 “농협하나로마트를 믿고 찾아주시는 고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설 명절기간 성수품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해서 고객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