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독서 응원단 100명 모집

경기도가 SNS를 통해 독서 관련 콘텐츠를 만들어 독서를 독려하는 ‘평생독서 응원단’(가칭)을 꾸린다.

경기도는 다음달 3일까지 평생독서 응원단 10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평생독서 응원단은 경기도 ‘평생독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독서진흥 정책 및 행사홍보, 독서관련 현장취재 및 후기 작성, 독서 챌린지 참여 등 SNS용 독서콘텐츠를 만드는 활동을 한다.

활동비는 콘텐츠 종류에 따라 다르다. 1건에 최대 4만원, 연간 최대 30만원이 지원된다. 3개월 단위로 활동비 지급을 위한 평가가 진행된다.

SNS 채널을 통한 독서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다음달 3일까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gill.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도, SNS 활동 실적, 콘텐츠 제작 능력 등을 기준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이번 응원단의 활동기간은 오는 11월까지다.

경기도평생교육원은 응원단에게 활동인증서를 발급하고 우수 활동자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평생독서 응원단 활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 전역에 평생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독서에 관심 있는 도민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