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4시12분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4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건물 3층에 있던 1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 4층에서 불이 났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현장에 펌프차 등 장비 17대와 소방관 등 인력 50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20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은 건물 4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