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대상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진행한 이번 교육은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AI 기본 개념을 배우고 ChatGPT 활용법 등을 실습했다.
서승진 경기대 SW중심대학 센터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생성형 AI 활용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학업과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를 기대한다”며 “외국인 유학생 AI 교육은 대한민국 SW중심대학 사업 가치를 국제적으로 확산하는 한편 유학생들을 ‘지한파’로 만드는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대가 수행하는 SW중심대학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SW 중심으로 교육 체계를 혁신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