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김종춘)이 지난 17일 한마음혈액원 헌혈카페 이천점을 방문해 임직원들의 헌혈증서 32매를 기증했다.
공단은 지역 내 혈액수급 안정화 및 사회적 책임 구현을 위해 2020년 한마음혈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인 헌혈증서를 기증하며 수혈이 필요한 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과 희망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춘 이사장은 “헌혈증서를 통해 전달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기반이 됐으면 한다”며 “혈액수급 안정화와 지역사회 헌혈 참여 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