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4·2 보궐선거 강화군 광역의원(시의원) 후보로 오현식(39) 전 강화군의원을 전략공천했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최고위원회를 열어 오현식 의원을 인천시의원 후보로 전략공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해 10월 열린 강화군수 보궐선거 당시 시의원이었던 박용철 현 군수가 사퇴하면서 궐석이 발생해 열리게 된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강화군 가 선거구(강화읍·하점면·양사면·송해면·교동면) 군의원으로 출마해 당선된 오 후보는 2022년 8회 지방선거에서도 같은 선거구에 나서 재선에 성공했다. 현재 민주당 인천시당 청년위원장도 맡고 있다. 오 후보는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군의원직을 사퇴했다.
오 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지방소멸 시대에 온 세대가 함께 살고 싶은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재선 군의원으로 열심히 활동해 왔다”며 “준비되고 훈련된 일꾼이 필요하다”면서 출사표를 던졌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