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이종진)은 지난 15일 어울림센터 5층 이사장실에서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참여기관이 다음 참여기관을 지목함으로써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동두천시설관리공단은 부산광역시 남구시설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 양주도시공사와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을 지목했다.
이종진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 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는 출산 장려 및 육아 지원, 고령자 맞춤형 복지 서비스, 인프라 개선, 청년 및 가족 중심 정책,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저출산 문제 해소와 인구 증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캠페인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했고, 지난해 10월부터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