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시39분께 광주시 역동 소재 3층짜리 상가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주택 3층에 있는 거주자 2명은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으며,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연면적 331㎡ 규모의 해당 건물 1~2층은 상가, 3층은 주택으로 각각 구성돼 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15대와 소방관 등 인력 42명을 동원해 신고 접수 40분 만에 불을 다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상가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 신고를 바탕으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