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서부경찰서 우정파출소(소장·이영재) 생활안전협의회(회장·최영민)와 사회적협동조합 장우역스토리(대표·이소윤)는 최근 노숙인 재활시설인 성혜원을 방문,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이들은 세제와 비누, 화장지, 수향미,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성혜원 입소자들을 격려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영민 회장과 이소윤 대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설명절을 함께 즐기고 공동체 의식을 높혀가기 위한 작은 봉사활동이었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사회 전반으로 확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화성시 장안면에 있는 성혜원은 1978년 설립 이후 노숙인을 위한 상담, 재활프로그램, 사회적응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