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농업인 신년 인사회서 밝혀
화성쌀 대명사 수향미 지키겠다고 약속
숙원인 화성농민회관도 빠른 시일 건립
정명근 화성시장이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화성시의 대표 쌀 브랜드인 ‘수향미’를 일부 타 지역에서 재배하고 있다며 수사의뢰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20일 호텔 푸르미르에서 열린 ‘2025년 화성특례시 농업인 신년 인사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화성쌀의 대명사인 수향미를 지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정 시장은 이어 “3만여 화성지역 농민들의 숙원 사업인 화성농민회관을 빠른 시일내에 건립할 수 있도록 농협과 긴밀히 협의하겠다”며 “농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농사와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민헬퍼를 도입하는 방안도 농협과 함께 실행방안을 찾아나가자”고 제안했다
2025 농업인 신년 인사회는 시와 농협 화성시지부와 지역 농협 등이 농업인과의 소통을 통한 농업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정 시장과 배정수 시의회 의장, 임채덕 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 홍경래 전 경기농협 본부장, 김상중 발안농협 조합장, 백완기 조암농협 조합장, 농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